영지 ‘기란’ 추가, 최고레벨 120→150 확장, 정예던전 ‘상아탑 1층’ 선봬

▲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에 신규 영지, 최고레벨 확장, 정예던전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 이하 레볼루션)’에서 신규 영지, 최고레벨 확장, 정예던전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기대해온 ‘기란’은 2개의 요새(기란 자치령 요새, 죽음 안개 해안 요새)를 갖고 있는 대형 신규 영지로, 퀘스트를 통한 은빛용병단 이야기를 비롯해 메두사, 웜, 서큐버스 등 새로운 몬스터, 주간 퀘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규 영지 추가와 함께 ‘레볼루션’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최고 레벨을 120에서 150으로 확장했으며, 이에 따른 업적 리스트도 추가했다.

정예던전에는 신비로운 동굴을 배경으로 한 ‘상아탑 1층’이 추가됐다. ‘상아탑’은 아름다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냥에 최적화된 동선으로 제작해 인기 던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게 넷마블 측 기대다. 상아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퀘스트 역시 이용자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것이란 전망이다.

업데이트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도 열린다. 넷마블은 9일부터 23일까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영어 알파벳을 수집, ‘VALENTINE’ ‘LINEAGE’ ‘LOVE’ ‘TT’로 조합한 이용자에게 게임재화(아데나),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상자’ 등 인기 아이템을 증정한다. 특히, ‘VALENTINE’을 조합하면 ‘엘릭서 정수 묶음상자’, ‘고급 코어 상자’,‘ R등급 연마제 선택상자’ 등 5종의 아이템이 들어있는 상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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