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e음’시스템 고도화뿐 아니라 시스템 연계 및 통합방안 제시”

 
[아이티데일리] 한국이디에스(대표 김형원)는 조달청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의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까지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복지전달체계를 위해 지자체 중심의 ‘행복e음’과 부처 중심의 범정부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복지정보의 통합 DB를 기반으로 업무 처리지원, 복지지킴이, 복지알림이 등을 통해 대국민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보 수요자 중심 서비스 실현, 수급자 관리 적정성 향상 위한 기반 구축, 프로세스 정립 및 자료 재구축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정보보안 강화 위한 표준관리체계 확보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스템 중단 일수 증가로 인한 민원 불편 초래 ▲시스템 간 연계처리 결과 확인 미흡 ▲모니터링 시스템 부재로 인한 문제점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 내 바우처 제공기관 이력관리 및 행정처분 내역관리 기능 부재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형원 한국이디에스 대표는 “서비스 만족도 측면, 수급자 관리 측면, 프로세스 측면, 보안 측면 등 다각도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강화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주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고도화뿐만 아니라 시스템 연계 및 통합방안을 제시해 보다 완성도 높은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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