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포켓몬 사탕’ 2배, 희귀·핑크 포켓몬 부화·출현 확률 상승

▲ ‘포켓몬 고’ 밸런타인데이 이벤트가 일주일 간 열린다.

[아이티데일리] 증강현실(AR) 게임 열풍을 일으킨 ‘포켓몬 고(Pokemon GO)’가 국내 첫 공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이번 이벤트로 ‘루어모듈’ 지속시간이 6시간으로 늘어났다.
9일 나이언틱(대표 존 행크)과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는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에서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일 오전 4시부터 오는 16일 오전 4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먼저 플레이어들은 포켓몬을 잡거나 부화, 진화할 때 얻는 ‘사탕’을 2배로 받을 수 있다. 파트너 포켓몬이 ‘사탕’을 찾는 속도도 2배 빨라지며, 이벤트 기간 동안 알을 부화시킬 경우 ‘삐’, ‘푸푸린’, ‘뽀뽀라’ 같은 희귀 포켓몬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럭키’, ‘픽시’ 등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핑크 포켓몬’들의 출현 확률도 상향된다.

또한, 포켓몬을 불러낼 수 있는 ‘루어모듈’의 지속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6시간으로 12배 증가, 주변의 다른 유저들과 함께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다.

‘포켓몬 고’와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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