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둡보다 20배, 스파크보다 45배 빠른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아이티데일리] 오픈소스 인메모리 컴퓨팅 및 데이터 그리드 솔루션 전문기업인 미국 헤이즐캐스트사가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인 ‘헤이즐캐스트 제트(JET)’를 8일 출시했다.

‘헤이즐캐스트 제트’는 복잡하고 고비용의 기존 빅데이터 구축방법에 대한 대안으로, 간결한 저비용 고효율 빅데이터 프로세싱 플랫폼이다. 분산컴퓨팅, 인메모리 스트리밍 코어 엔진을 이용해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를 분산 처리함으로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처리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헤이즐캐스트 제트’는 아파치 하둡보다 20배, 아파치 스파크보다 45배 빠를 뿐만 아니라, IoT, 소셜 네트워크 및 스마트 기기 등과의 연동도 초고속으로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이 제품은 IMDG 기반의 분산 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 ‘헤이즐캐스트 IMDG’와도 연동되며, 안정성, 단순성을 바탕으로 한 빠른 빅데이터 처리, 실시간 스트리밍 및 배치 프로세싱에 특화됐다.

▲ 헤이즐캐스트 JET 아키텍처

한편 헤이즐캐스트는 최근 한국지사 설립, 한국지사장에 샘 황(한국명 황상환)을 임명 발령하면서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특히 헤이즐캐스트는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를 한국에 두고, 동남아 시장 공략의 거점지역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샘 황 지사장은 한국지사 설립 이전인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해왔고, K 금융기관은 이미 헤이즐캐스트 제품을 도입해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기관은 이 제품의 성능 및 기능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미 알고 헤이즐케스트 미 본사에 직접 도입검토의사를 밝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즐캐스트는 올 상반기에 컨퍼런스도 개최, 미 본사 CEO인 그렉 럭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제품 설명과 홍보 및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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