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인 위협 요소 선별해 검색 결과·트윗 답글 순서 재배치

 
[아이티데일리] 트위터는 유해 계정 신규 생성 방지, 안전한 검색 결과 노출, 스팸성 트윗 후순위 처리 등의 이용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학적인 행위나 모욕적인 발언으로 영구 정지를 당한 이용자들은 재가입이 어려워진다. 또한 검색 기능 사용 시 민감한 내용이나 차단한 계정의 트윗들이 가려지며, 모욕적인 내용을 포함돼 있거나 스팸성 답글들은 일반적인 트윗 아래로 후순위 처리된다.

신규 이용자의 기존 영구 정지 계정과의 연관성, 모욕적이거나 가학적인 내용이 담긴 트윗 등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기반한 시스템을 통해 구분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영어권 이용자와 영문 트윗에 먼저 적용되며,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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