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OTP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계좌이체 등 가능
이번 생체기반 공인인증서는 단순히 비밀번호를 지문인증으로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문정보를 이용한 생체기반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의 안전한 영역에 별도 발급함으로써 안전성이 크게 향상 됐으며, 유효기간도 3년인 점이 특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종현 팀장은 “우리은행의 ‘생체기반 공인인증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배포한 ‘바이오정보 연계 등 스마트폰 환경에서 공인인증서 안전 이용 구현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한국정보인증 김상준 대표는 “우리은행의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한 ‘생체기반 공인인증서’ 출시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생체기반 공인인증서’가 앞으로 다른 금융기관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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