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웨어 분석 시스템 ‘조샌드박스’에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메타디펜더’ 통합

▲ 조시큐리티와 옵스왓이 자동 멀웨어 분석 시스템 ‘조샌드박스’에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메타디펜더’를 통합했다.

[아이티데일리] 옵스왓(OPSWAT, 대표 베니 크자니)과 조시큐리티(JoeSecurity)는 랜섬웨어 및 APT 공격, 악성코드의 탐지 및 차단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협력 관계를 맺고 통합 보안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조시큐리티의 자동 멀웨어 분석 시스템 ‘조샌드박스(JoeSandbox)’에 옵스왓의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메타디펜더(Metadefender)’를 통합했다. 고객들은 조샌드박스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30여개 이상의 안티-멀웨어 엔진에서 제공하는 메타디펜더 코어를 통해 통해 파일을 스캔하고 해시를 분석할 수 있으며, 조샌드박스의 분석 리포트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타디펜더 코어의 데이터 살균(CDR, Contents Disarm, Reconstruction) 기능을 통해 원본 파일은 샌드박스에서 분석하는 동시에 살균이 완료된 안전한 버전의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양사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인섹시큐리티의 김종광 대표는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 위협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지능형 통합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두 업체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용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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