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Cat.1 모듈 출시, NB-IoT 모듈 개발, 오토모티브 집중 공략 등 전략 공개

▲ 김희철 텔릿 한국영업총괄 상무

[아이티데일리]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텔릿이 국내 IoT 시장 저변 확대에 본격 나선다.

6일 텔릿(대표 데릭 상)이 LTE Cat.1(카테고리1) 모듈 신제품 출시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모듈 개발, 타깃 시장 공략 강화 등을 포함하는 올해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텔릿은 향후 국내 시장 투자 전략으로 ▲LTE Cat.1 SKT 모듈 출시 ▲다양한 칩셋 솔루션을 기반으로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상용화 대비 모듈 개발 ▲오토모티브 비즈니스 모델 강화 등을 내세웠다. 또한, 올해 타깃 시장인 원격 검침(AMI) 및 플릿 매니지먼트(Fleet Management: 선박, 자동차, 항공 물류 운반) 등 물류관리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텔릿은 다양한 최신 기술의 테스트베드가 될 만큼 기술적 인프라가 풍부한 국내 시장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 통신사들과의 공조를 통해 IoT 시장 확대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 법인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거점 기지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중소 개발 업체들에게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상호간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희철 텔릿 한국 영업총괄 상무는 “최근 이통사들이 NB-IoT 전국망을 구축하고 상용 서비스 본격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텔릿도 다양한 칩셋 솔루션 기반의 강력한 NB-IoT 모듈을 개발 중에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전력 소비가 적고 원거리 사물 통신에 적합한 가스, 수도, 전기 검침 서비스와 차량 관리 분야를 공략해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윈윈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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