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연속성 향상 초점

 
[아이티데일리]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의 주요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VM웨어 ‘NSX’는 ‘크로스 클라우드(Cross Cloud)’ 아키텍처의 핵심 요소이자, 통합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Cloud Foundation)’,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Cloud on AWS)를 구성하는 주요 제품이다.

‘NSX’는 자동화 기능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각 가상머신에 적용되는 보안 정책인 ‘마이크로 세분화’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보안성을 강화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팀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민첩성이 뛰어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2016년 기준으로 전 세계 2,400여 고객사가 VM웨어 ‘NSX’를 사용하고 있다.

VM웨어 ‘NSX 포 v스피어(NSX for vSphere)’는 서버 가상화 플랫폼 ‘v스피어’ 기반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이다. VM웨어는 이번 발표를 통해 ‘NSX 포 v스피어’의 최신 6.3 버전을 공개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v스피어’ 6.5 버전을 지원한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룰 매니저(Application Rule Manager) 및 엔드포인트 모니터링(Endpoint Monitoring) ▲애플리케이션 연속성 강화 ▲SDDC와 지점 간 연결성 향상 ▲서비스 프로바이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구축 지원 등으로 요약된다.

또한, VM웨어는 고객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NSX-T’ 1.1 버전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오픈스택(OpenStack)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뉴턴(Newton)’과 ‘미타카(Mitaka)’, ‘캐노니컬(Canonical)’과 레드햇의 다중 커널 기반 가상 머신(KVM) 배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PI 중심의 멀티 테넌트 환경 내 컨테이너나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VM웨어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플랫폼 VM웨어 ‘포톤 플랫폼(Photon Platform)’을 지원한다.

밀린 데사이(Milin Desai) VM웨어 본사 네트워크 보안부문 제품담당 부사장은 “VM웨어 ‘NSX’는 업계를 선도하는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으로, 이번 발표는 ‘NSX’의 주요 기능인 보안,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연속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방식을 간소화하는데 집중했다”며, “네트워크 가상화가 SDDC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향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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