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NIPA, 2017년도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 공모

▲ 미래부·NIPA 2017년도 IoT 전문기업 육성 지원 사업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윤종록)이 2017년도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육성 지원 사업 공모를 3일부터 시작한다.

IoT 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IoT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상용화를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5년 24개, 2016년 29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고, 올해에는 총 7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특정한 영역을 정하지 않은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20개 과제 내외를 신규 선정해 총 49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2016년도 지원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서비스의 경우에는 시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총 24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사물인터넷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서비스가 시장에 빠르게 확산돼, 제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하는 지능정보사회의 글로벌 시장까지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본 사업의 공모안내서는 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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