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社 공동 사업 진행…글로벌 기업용 메신저 시장 공략 가속화

 
[아이티데일리] 웍스모바일(대표 한규흥)은 기업용 협업 솔루션 서비스 ‘웍스모바일’의 서비스 브랜드명을 ‘라인웍스(LINE WORKS)’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웍스모바일은 이번 서비스 브랜드명 변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으로, 일본에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라인’과 글로벌 기업용 메신저 시장을 향한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라인의 ‘라인 메신저’과 웍스모바일의 기업 협업 서비스를 결합해 일상과 업무 영역 간의 소통 및 모바일 사용 편의성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라인 웍스를 사용하는 기업 이용자와 라인 이용자 간의 직접 대화는 물론, 타 기업의 라인 웍스 이용자와도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웍스모바일은 지난 2015년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작년 1월부터 일본 서비스를 시작해, 글로벌 현지 인력을 통한 영업 파트너 및 고객사들을 확보하며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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