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는 시큐플러스의 전 직원과 영업 및 유지 보수 등 사업권을 모두 닉스테크가 승계 받는 흡수합병 방식이다. 닉스테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조직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상호 보완을 통해 정보 유출 방지 보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시큐플러스의 주요 솔루션은 사용자 행위 중심의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수집하고, 시나리오 및 머신 러닝 기술을 통해 내부 정보 유출에 관한 이상 징후를 탐지 및 대응하는 ‘이상 징후 탐지 및 대응 솔루션 ADS 플러스’와 ‘보안 관제 포탈 솔루션 SOC 플러스’, ‘정보보호 포털 서비스’ 등이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내부 정보 유출에 대한 이상징후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기존 제품에 이상징후 제품까지 갖춰 내부 주요 정보 유출에 대한 보다 완벽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