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술 통해 속도, 내구성, 안정성 향상

▲ ‘ADATA SU900’

[아이티데일리] SH트레이딩(대표 이상홍)은 3D 낸드플래시(NAND Flash) 메모리 기반 2.5인치 SATA 6Gb/s SSD 신제품 ‘ADATA SU90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ADATA가 새롭게 선보인 ‘ADATA SU900’은 한 세대 이전 제품인 ‘ADATA SU800’보다 성능과 속도, 안정성이 모두 향상됐다. 3D MLC 낸드플래시를 사용해 내구성을 개선했으며, 동시에 용량 확대를 꾀했다. 기본 용량인 256GB부터 최대 2TB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확보, OS 부팅용부터 대용량 저장까지 다양한 사용 환경을 대비했다.

실리콘모션 ‘SMI 2258’ 컨트롤러와 LDPC ECC 엔진을 적용한 ‘SU900’은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저밀도 패리티 검사)를 통해 오류를 줄여 데이터 무결성을 향상시켰다. 이는 ECC를 사용하지 않은 SSD나 기본 BCH 오류 수정을 사용하는 SSD 대비 더욱 향상된 콘텐츠 보호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SU900’의 지능형 SLC 캐싱 알고리즘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단일 레벨 셀 모드에서 작동시켜 읽기/쓰기 성능을 향상시킨다. DRAM 캐시 버퍼를 지원, DRAM 캐시가 없는 SSD의 2배인 최대 읽기 속도 560MB/s, 쓰기 속도 525MB/s를 지원한다. 랜덤 읽기/쓰기 속도는 85,000/90,000 IOPS다.

‘ADATA SU900’이 보장하는 TBW(Total Byte Written)는 최대 800TB에 달하며,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또한 2백만 시간을 달성했다. 동급 3D 낸드 SSD 스토리지 제품 중 가장 긴, 기본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조규훈 SH트레이딩 차장은 “고품질 소재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SU900’은 부팅 및 탐색시간, 읽기/쓰기 처리 속도가 빨라 기존 HDD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며, “3D MLC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제품으로 안정성, 내구성, 효율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품질을 지녀 사용자의 노트북 및 PC 업그레이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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