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플로우, 주연테크에 기술 이전…수냉PC 브랜드 선보일 예정

▲ 주연테크와 프리플로우가 수냉PC 제작을 위해 협력한다.

[아이티데일리] 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프리플로우(대표 엄상호)와 고성능 수냉(Liquid Cooling System)PC 관련 기술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주연테크가 수냉PC에 특화된 프리플로우의 기술을 이전 받고, 주연테크의 판매채널을 통해 추후 수냉PC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1분기 내 생산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도 담고 있다.

수냉PC는 팬을 이용한 기존 공기냉각 방식과는 달리 냉각 용액을 사용함으로써 탁월한 냉각 성능과 안정성, 무소음을 구현하며 각종 부품의 열내구성을 높여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VR게임과 같은 고사양 콘텐츠를 구동시키거나 장시간 안정된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하는 영상 및 그래픽 직업군 등 오버클럭(Overclocking) 선호층이 많이 찾는 PC제품군이다.

김희라 주연테크 대표는 “2017년 주연테크는 새로운 얼굴이 될 고성능 수냉PC를 비롯해 자사의 강점인 데스트톱PC에서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MOU 체결로 수냉PC 제품군과 게이밍PC, 그리고 VR레디(VR Ready) PC까지 양사의 합작품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신규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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