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원격지원 서비스로 1년여 간 검증 마치고 글로벌 고객지원 서비스로 확대

▲ 알서포트 '리모트콜' 기반 '화웨이 원격 서비스'를 소개하는 화웨이 웹사이트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화웨이가 자사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중국 내수 고객 서비스에서 나아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원격지원 서비스에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알서포트 ‘리모트콜’은 지난 2015년 체결된 공급 계약을 통해 화웨이에 도입됐으며, 1년여 간 중국 내수 고객을 위한 ‘화웨이 원격 서비스’로 활용되며 성능을 검증받았다. 이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화웨이는 약점으로 지적되는 A/S 등 고객지원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리모트콜’ 활용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서비스 중인 러시아와 올 1분기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연내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리모트콜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철저히 검증됐고 세계 시장에서도 톱클래스라는 것을 화웨이가 인정한 것”이라며, “이미 리모트콜을 도입한 TCL, 오포, 메이주 등 세계적인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고객지원 서비스로 원격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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