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VA 기술로 SK(주) C&C사업 융합 보안 솔루션 ‘왓츠아이’ 업그레이드

▲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왼쪽), 이호수 SK C&C사업 DT총괄(오른쪽)

[아이티데일리]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최영식)과 ‘VA(영상분석) 기반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협약’을 23일 체결했다.

VA는 CCTV 영상의 ▲침입탐지 ▲차량·얼굴 인식 ▲객체인식(도난·투기 자동감지) ▲동영상 화질개선 등 보안탐지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해석하는 기술이다. SK(주) C&C사업은 이를 자사 융합 보안 솔루션 ‘왓츠아이(Watz Eye)’에 적용시켜 영상처리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호수 SK(주) C&C사업 DT총괄은 “공공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의 솔루션에 접목, 글로벌 일류 제품을 만들어 해외 신시장을 공동 개척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융합 보안 1위 사업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며, 향후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융복합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국과수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이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과수 디지털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