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퀘어5 SP2, TTC 통해 SW유통 플랫폼으로 본격 진화”

 
[아이티데일리]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자사 주력 제품인 ‘웹스퀘어5’의 서비스팩2(SP2)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격적인 공급은 오는 4월부터 이뤄진다.

‘웹스퀘어5’ 출시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SP2에는 그동안 다양한 웹 표준 UI 프로젝트에 요구됐던 기능들과 최신 글로벌 웹 표준 트렌드가 반영됐다. 숙련도 높은 HTML5 기술 보유자 부족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품질이 저하되는 개발 현장의 어려움을 보완해줄 수 있는 ‘어드밴스드 HTML5 프레임워크라는 설명이다. 구조화된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 복잡성을 낮추는 동시에, 명료한 개발 방안과 도구로써 스크립트 남용과 메모리 누수 등을 막아준다.

‘웹스퀘어 SP2’에는 스크린 뷰, 위젯 컴포넌트, 피봇 컴포넌트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스크린뷰 기능은 패블릿(폰+태블릿) 기기의 다양한 해상도에 맞춰 화면이 조절되는 방식으로, 기존 반응형 웹과 달리 기능 구현에 별도의 개발이 필요치 않고 높은 사용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위젯 컴포넌트는 독립적인 콘텐츠나 화면들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인화된 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 포틀릿 형식 앱을 SPA 기술을 활용한 HTML5 구조로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피봇 컴포넌트는 BI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전문적인 피봇 기능을 제공, 드릴다운이나 축 변환 등 데이터 분석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개발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스 생성 위자드가 추가됐고, 구조화된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개발에 최적화된 새로운 편집 모드를 지원하는 개발 도구 보완으로 스튜디오 기능도 개선됐다.

이와 함께 이번 SP2에서는 ‘웹스퀘어5’의 UDC(사용자정의 컴포넌트)를 확장한 TTC(신뢰된 서드파티 컴포넌트)로 새로운 SW협업모델도 선보인다. ‘웹스퀘어5’를 플랫폼 삼아 타사 SW를 컴포넌트로 구성해 개발 환경에 탑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당 SW 연동을 위한 별도 노력 없이 기존 컴포넌트와 동일하게 스튜디오에서 WYSIWYG 등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때 TTC로 제공된 SW 사용대가는 해당 공급사가 제시하는 라이선스 정책에 따른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TTC를 통해 SW기업 간 협력 판매가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미 웹 에디터, 맵 차트, 리포팅 툴 등 다양한 종류의 TTC를 다수의 SW기업과 준비했다. 앞으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국산SW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TTC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웹스퀘어5’를 국산SW 유통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