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점 기준 우선순위 매겨 직관성 높여

▲ 카스퍼스키 소프트웨어 업데이터 실행화면

[아이티데일리] 카스퍼스키랩은 사용자 PC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간편화함으로써 보안 이슈를 미연에 방지하는 윈도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 ‘카스퍼스키 소프트웨어 업데이터(Kaspersky Software Updater)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든 SW에는 항상 예상치 못한 취약점이 존재할 수 있다. 개발자들이 보완 업데이트를 내놓아도 이를 빠르게 확인하고 적용하는 사용자는 전체의 절반에 지나지 않고, 또 PC에 설치된 수많은 프로그램을 일일이 검사하고 업데이트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는 설명이다.

‘카스퍼스키 SW업데이터’는 PC 내에서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 중 업데이트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검색해 사용자에게 보고한다. SW에서 감지된 취약점을 기준으로 우선순위가 매겨져 보다 중요한 업데이트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업데이트할 SW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해당 개발자 웹사이트에서 최신 버전이 설치된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 한국지사장은 “PC 보안 유지에 있어 SW취약점은 심각한 문제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OS 및 SW 업데이트를 적용해 취약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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