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 11일을 ‘위메프111데이로’ 지정하고 00시부터 24시간 동안 디지털 가전, 식품, 패션, 생활 등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111원, 1,111원, 2,111원 등에 판매했고, ‘투데이특가’와 ‘주간특가’ 등 기획전으로 특가 상품들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하루에 254만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됐는데, 이는 1초에 약 30개, 1분에는 1,764개의 상품이 팔린 셈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양배추즙 외 3종’은 총 33만 건이 판매돼 위메프의 단일 상품 일 최대 판매량으로 기록됐으며, 이밖에도 ‘닭가슴살 스테이크’ 7만 3천 건, ‘치즈돈까스’ 5만 9천 건, ‘배수구 세정제’ 4만 1천 건, ‘방수네임스티커’ 3만 7천 건 등의 판매량을 보였다.

이진원 위메프 위탁사업본부장은 “유통가에서는 12월 대비 1월에 판매량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나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결과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새해 지속적으로 파격적인 가격을 통한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해드릴 것”이라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위메프111데이’와 함께 오픈한 ‘투데이특가’와 ‘주간특가’ 기획전을 확대 편성해 오는 15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