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7세대 ‘i7’ 프로세서, 지포스 GTX 1070/1060 등 탑재

▲ 에이서 ‘프레데터 15 G9-593-720M’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Predator) 15’를 국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레데터 15’는 최신 인텔 카비레이크(Kabylake) ‘코어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으로, 15.6인치 풀HD(9120x1080) IPS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제품이다.

프레데터 ‘G9-593-720M’ 모델의 경우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TX 1070’을, ‘프레데터 G9-593-78F7’은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구현한다.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외부출력을 지원하며 스테레오 스피커와 서브 우퍼를 장착해 고품질의 화질과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프레데터 15’는 ‘프로스트코어 팬’ 기술을 적용한 ODD(광학디스크드라이브) 사이즈의 탈착식 쿨러와 0.1mm 두께의 에이서 ‘블레이드 메탈 팬’을 통해 높은 쿨링 성능을 보여주며, 512GB SSD와 1TB HDD, 32GB RAM 등의 스펙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USB 3.1 포트 1개와 4개의 USB 3.0포트가 제공되며, 디스플레이 포트(DP)와 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 구축도 가능하다.

아울러 킬러(Killer) ‘더블 샷(Double Shot)’ 기술이 적용된 802.11ac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4.1 탑재로 자유로운 무선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며, 쿨러의 역회전을 통해 흡기구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더스트 디펜더’ 기능을 비롯해 백라이트 키보드의 컬러 변경과 CPU 온도 및 팬 속도 체크가 가능한 ‘프레데터 센스’ 앱 등 최신기술이 탑재됐다.

신제품 ‘프레데터 15’의 가격은 ‘G9-593-720M’ 모델이 279만 원, ‘G9-593-78F7’ 모델이 199만 9천 원이다. 구매는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에이서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G9-593-720M’ 제품 구매 고객에게 정품 프레데터 게이밍 백팩, 게이밍 장패드, 1TB HDD를 제공하며, ‘G9-593-78F7’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프레데터 게이밍 백팩과 게이밍 장패드를 제공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게이밍PC 시장은 게임 산업의 성장과 함께 PC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에이서는 뛰어난 성능의 게이밍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프레데터 케어 프로그램’과 같은 최상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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