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억 원 규모, ‘생산성 최적화 및 심리스 설비운영 위한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아이티데일리] 엑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48억 규모 인공지능 정부과제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엑셈이 선정된 이번 인공지능 사업과제는 ‘생산성 최적화 및 심리스(Seamless) 설비운영을 위한 인공지능기반 제조상황 진단/예측 시스템 개발’로, 3년에 걸쳐 연구개발비 총 48억원을 지원받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엑셈은 본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복잡상황에 대응하는 제조 진단 및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확보된 핵심 기술을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인 플라밍고(Flamingo)에도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인공지능 시장 규모가 약 11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국내 인공지능 기술을 글로벌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 200억원을 투자.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과제를 10개 이상 수행할 예정이다.

엑셈은 지난 해 빅데이터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 개발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엑셈은 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지능형/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현 정부가 이끄는 지능형 혁신을 본격적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인공지능의 실용화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과제의 수주는 엑셈이 그간 집중해온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한 단계 진일보된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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