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실무적 이해 증진 지침서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 미래전략센터는 공공 분야 정보화 담당자들의 빅데이터에 대한 실무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빅데이터 활용 실무서인 '빅데이터-질문을 명확히 하라'를 제작‧배포했다.

지능정보화 시대의 기반 자원으로서 데이터의 활용가치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나, 현업 지식과 통계‧분석, ICT 지식까지 갖추어야 하는 빅데이터 프로젝트는 현실적으로 정보화 담당자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분야이며 전사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빅데이터 프로젝트는 장기 프로젝트로 관리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우선 미니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분석 목적에 맞게' 데이터를 수집‧정제‧가공하며, 분석모델을 개발해 시범 운영하고, 안정화된 모델의 적용 대상을 점차 확장해가는 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빅데이터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접근방법, 추진방향 설정 등에 곤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에 대해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아이티데일리와 공동 기획하여 본 책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제작된 실무서는 빅데이터의 개념,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의 이해, 분석을 위한 데이터 준비, 현실 속의 데이터과학자, 정보 보호와 공유 이슈 등을 다루고 있다.

데이터 분석가, 엔지니어가 아닌 데이터 프로젝트 기획‧관리자가 알아야 할 기본소양을 정리하였으며, 미국 현지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eClerx사의 유혁 분석팀장이 아이티데일리에 기고한 연재기사를 밑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이 책은 각종 업무로 바쁜 정보화담당자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핵심사항만 압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국가 차원의 데이터 인프라 수준, 데이터 활용 역량은 그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올바르게 빅데이터 프로젝트의 추진방향을 잡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과제를 관리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의 ‘지식정보>연구보고서>이슈분석’ 코너를 통해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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