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필 테리언,마이크 오셰어, 릭 폴진,다니엘 바우먼





건강 및 위생 용품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는 기저귀 등 위생 용품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추적에 RFID를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 K-C는 매장 내부에서의 프로모션 진행이 20% 이상 향상되었으며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제품 프로모션은 패키지형 상품 업체 대부분 특히, 미국 기업들에게 매우 거대한 이벤트라 할 수 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프리미엄급 매장이나 진열 공간 확보에 상당수의 예산이 투입되며 광고비도 높게 책정되고 디스플레이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상품 제조 비용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지 알아보는데 많은 비용이 지출된다. 하지만 대부분 디스플레이가 시의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잠재적인 영업 기회를 '날려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제 RFID 덕분에 그러한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년전부터 단, 중장기 계획 수립해 체계적 준비

미국 텍사스주 어빙(Irving)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건강 및 위생 용품 업체인 킴벌리-클라크는 RFID가 매장에서의 프로모션의 진행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K-C는 OATSystems와 협력해 Depend와 Poise의 위생 용품 디스플레이 프로모션의 추적 및 관리를 위한 월마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그 결과 RFID가 도입될 경우 매장의 프로모션 진행이 20%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 년전, K-C는 RFID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단기, 중기, 장기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오토-ID 센서 기술 이사인 마이크 오셰어는 솔루션 개발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평가, 도입 전 테스트 등을 담당한 RFID 기술 팀을 지휘하고 있다. RFID 구축 매니저인 필 테리언은 K-C에서 RFID 기술을 사용하게 될 비즈니스 매니저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팀에 근무하고 있다. 선임 RF 전문가인 릭 폴진은 RFID 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K-C의 비즈니스를 강화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영 팀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 협력해 K-C 제조 설비나 RFID 인프라가 없는 써드 파티 패키징 센터의 매장 내부에 배치된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에 태그를 부착하는 것과 관련된 솔루션을 발굴하는데 주력해왔다.

RFID 추진 팀은 이 기술을 도입할 경우 매장에서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의 실행이 향상되며 재고 소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테리언은 "주요 매장에서의 프로모션과 관련된 비용이 매년 증가해왔다"면서 "이러한 프로모션에 대한 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ROI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전무했다"고 밝혔다.

K-C의 영업팀은 매장의 구매 팀과 함께 각 프로모션의 상세 내용을 협의해왔다. 이들은 어떤 매장이 특정 프로모션에 참가할지,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매장의 어디에 설치할지, 디스플레이는 언제 설치하고 언제 제거할 지에 대해 논의한다. 하지만 K-C와 매장 매니저들은 디스플레이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판매에 효과적으로 연계되고 있는지 추적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여러 재고 관리 코드(SKU)를 프로모션할 수 있으며 하나의 품목에만 적용될 수도 있다. RFID는 상점의 창고에서부터 판매대까지 디스플레이의 이동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종래의 방식은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실행을 탐지하기 위해 POS(point-of-sale) 데이터나 물리적인 검사에 의존했다. 모든 매장에 대한 물리적인 검사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며 POS 데이터는 디스플레이에서 고른 제품과 일반 판매대에서 고른 SKU를 구별해내지 못했다.

매장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바 코드를 사용해 상품을 확인하기 때문에 대부분 공급 업체와 데이터가 공유되지 않아 제조 업체들은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로부터 어느 정도나 판매가 이루어졌는지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로 OATSystems 솔루션 사용


▲ 착용이 가능한 RFID 태그인코더를 통해 K-C의 직원들이나 써드 파티 직원들 모두가 특정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에 대해 적절한 EPC를 신속히 인코딩할 수 있다.





K-C는 디스플레이와 상품이 적절하게 구매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상점에서의 임의적인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크로스마크(Crossmark)라 불리는 유통 비즈니스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크로스마크가 매장의 디스플레이를 발견하지 못하면 해당 매장에 디스플레이를 실행하려고 요청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K-C RFID 추진팀은 RFID가 새로운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매장이 RFID 인프라를 구축할 경우 창고와 판매대에 리더를 설치할 경우 K-C는 디스플레이에 태그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2005년에 K-C는 포장 업체와 디스플레이 패키징 업체를 대상으로 EPCglobal의 전자상품코드(EPC) 표준을 토대로 한 태그 부착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태그가 부착된 디스플레이의 일부는 유통 파트너가 공급하는 데이터에 나타나지 않았는데, 태그 디스플레이가 RFID 리더 없이 상점으로 발송되었기 때문이다. K-C는 RFID가 구현된 DC(distribution center)로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경유하도록 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DC에서는 RFID 태그가 부착되며 유통 업체로 발송되는 경로를 따라 추적할 수 있다.

K-C의 또 다른 문제는 유통 업체로부터 받은 RFID를 분석하는데 필요한 효과적인 프로세스나 견고한 RFID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가 없었다는 것이다. 테리언은 "매장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액셀로 저장한 다음 자체적으로 분석을 진행했었다"면서, "10~15개의 매장으로부터 전송된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처리 및 관리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지경이었다"고 밝혔다.

K-C는 이 문제를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인 OATSystems를 통해 해결했다. OATSystems는 RFID 데이터를 비즈니스적인 가치로 전환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왔다. K-C는 OATSystems의 OATaxiom과 OATxpress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다. 테리언은 "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2006년에 설치되었다"면서, "우리의 요구 사항에 완벽히 부합되었으며 매장에 RFID 인프라가 확충되는 추세에 따라 확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서류 가방 속의 RIFD 솔루션' 착안

하지만 K-C는 RFID 태그 부착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설비에서도 디스플레이나 팔레트, 케이스 상품에 태그를 부착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테라인과 폴진이 유통 업체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한 가지 해결책이 제시되었다. 매장을 둘러보면서 늘 가지고 다니던 서류 가방에 착안해 '서류 가방 속의 RIFD 솔루션(RFID-in-a-briefcase solution)'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이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테라인과 폴진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개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가장 중요한 요구 사항은 인터넷 접속이 없으며 무선랜도 없고 전원 공급원도 없는 곳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솔루션을 찾는 것이었다.


▲ 인코딩된 EPC 태그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기 때문에 K-C는 디스플레이의 이동 상황을 추적할 수 있다.





K-C RFID 연구소의 IT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전문가인 다니엘 바우먼은 하드웨어와 네트워킹 측면에서 이 문제를 조망해보았다. 노트북과 소형 EPC 태그가 인코딩된 RFID 프린터, 태그를 판독하고 적절한 EPC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휴대용 RFID 리더를 연결하는 것이 문제였다. 바우먼은 인터넷을 연결할 수 없는 곳에서도 컴퓨터의 USB 포트로 삽입이 가능한 링크시스의 무선 액세스 포인트(AP)가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었다. K-C가 일회성 프로모션을 추적할 경우, 모바일 솔루션이 항상 동일한 장소에 사용될 수는 없었다. 일주일 뒤에는 펜실베니아에서 크리넥스 브랜드 디스플레이에 사용될 수도 있으며 그 다음주에는 위스콘신에서 하기스 브랜드 프로모션에 활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테리언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컨피규레이션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K-C RFID 지원 팀의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전문가인 로빈 크리셔는 OATSystems와 협력해 여러 장소에서 수집된 정보로 구성된 Xpress 소프트웨어 버전을 개발하고 테스트했다. 되도록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화면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OAT의 마케팅 및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인 폴 카탈도는 "OATxpress 플랫폼을 활용해 OAT 모바일 태그(Mobile Tag)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이 솔루션은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ADASA가 개발한 휴대용 RFID 인코더 채택

K-C가 고객으로부터 RFID 라벨에 대한 요청을 받을 경우 K-C의 레거시 시스템은 이 요청을 Axiom 소프트웨어로 자동적으로 전송한다. K-C가 노트북에 Xpress를 탑재했기 때문에 EPC 관련 요청 사항 역시 노트북으로 자동 전송되어 태그에 해당 정보가 인코딩된다. 그러면 휴대용 단말기가 태그를 판독한다.

휴대용 단말기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다시 노트북으로 전송되어 Axiom으로 업로드되기 때문에 K-C는 ASN(advance shipping notice)을 유통 파트너에 전송할 수 있다. 때때로 일부 디스플레이의 경우 인터넷 접속이 없는 패키지 업체에 의해 조립되고 포장되기 때문에 '포터블 에지(Portable Edge)' 솔루션이 정보를 수집해놓은 다음에 추후 노트북이 인터넷에 연결될 경우 Axiom으로 전송한다.

또 다른 문제는 소형 RFID 프린터를 찾는 것이었다. 오셰어의 RFID 팀은 태그를 인코딩하고 적용하며 검증하기 위해 원격지로 선적될 수 있는 하드웨어를 찾기 시작했다. 태그가 적용된 뒤에 태그를 판독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휴대용 RFID 리더기는 많았지만 RFID 태그를 인코딩할 수 있는 작은 단말기를 찾아내는 것이 문제였다.

오셰어의 RFID 팀의 일원인 게리 매드센은 신생 업체인 ADASA가 개발한 휴대용 RFID 인코더인 PDA3500이 적당한 솔루션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매드센이 인코더에 대한 데모를 부탁하자 ADASA는 K-C를 위한 테스트 모델을 보내주었다. 벨트로 착용이 가능한 PAD3500은 배터리로 전원이 공급되는 RFID 리더기와 카트리지로 구성되어 있다.

K-C의 바우먼은 Xpress 소프트웨어가 노트북에서도 안전하게 구동할 수 있으며 PAD3500과도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 태그를 원격으로 인코딩할 수 있도록 OAT와 협력했다. 그는 사용자들이 ADASA 인코더로부터 데이터가 전송되어 심볼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휴대용 리더기로 판독되는 운영 모드에서 판독된 데이터가 K-C의 Axiom 소프트웨어로 자동 전송되는 데이터 동기화 모드로 원격으로 변환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OAT가 심볼 및 ADASA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개발했기 때문에 Xpress는 디바이스로부터 생성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노트북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의 SQL 서버 익스프레스를 사용하는 Xpress 버전도 개발했다.

RFID를 에지까지 확장


▲ K-C의 로빈 크리셔는 OATSystems와 협력해 여러 장소에서 수집된 정보로 구성된 Xpress 소프트 웨어 버전을 개발하고 테스트했다.





이 솔루션은 노트북과 휴대용 단말기간의 접속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아무런 문제점이 제기되지 않을 지에 관해 K-C의 RFID 연구소에서 포괄적으로 테스트되었다. 시스템은 2006년 중반에 도입되었다.

K-C는 매달 월마트와 Depend 및 Poise 위생 용품에 대한 정기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K-C는 팔레트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러한 디스플레이는 매장에서 가장 손님이 많이 붐비는 곳에 위치한다. K-C는 이러한 프로모션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추적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RFID 데이터를 활용해 공급망에서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매장내 프로모션의 실행을 향상시키고 있다.

프로모션 시작에 앞서 K-C는 레거시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들어온 고객의 요청 사항을 Axiom에 RFID 라벨을 붙여 보낸다. 각 노트북은 디스플레이가 이루어진 장소에 보급되며 고객의 주문과 관련한 모든 내용이 노트북으로 다운로드된다. 노트북과 휴대용 인코더도 해당 장소에 공급된다. 해당 장소에 파견된 직원이 Xpress 소프트웨어를 발견하면 모든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관련 사항을 볼 수 있으며 태그를 부착해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설치할 수 있다.

월마트가 디스플레이를 받게 되면 태그를 읽은 다음에 AS2 데이터를 통해 다시 이 정보를 K-C로 반송한다. RFID 데이터는 XML 형태로 되어 있다. K-C는 Axiom을 사용해 판독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된다. Axiom은 언제 어떤 매장에 몇 개의 태그가 부착된 디스플레이가 공급되었는지에 대한 리포팅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에 있는 제품과 판매대에 있는 제품이 동일한 UPC를 갖고 있기 때문에 POS 데이터는 그 둘을 구별할 수 없었지만 Axiom 리포트는 구별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를 통한 판매 현황도 집계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K-C에게 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K-C는 조립 및 패키징 설비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전시하는데 있어 겪었던 동일한 문제 해결에도 RFID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테리언은 "프로모션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상점내 프로모션과 관련된 문제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K-C는 동일한 공급망 내에서도 실행하는데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떤 상점은 정확한 시간에 디스플레이를 설치 및 제거하는 반면에 다른 상점은 좀 더 이른 시간에 설치했다가 나중에 제거하는 경우도 있었다.

테라인은 "조사해본 결과 상점마다 진열대 위치가 다르고 디스플레이를 설치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이러한 모든 정보는 RFID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서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K-C는 유통 운영 팀 및 대리점 매니저와 데이터를 공유해 월마트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와 제품이 제때에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올해에도 RFID의 진화는 계속될 것"

디스플레이에 태그를 부착하는 것은 각 태그 가격이 20센트 정도로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의 영업적인 가치를 감안해볼 때 매우 비용 효과적이다. 테리언은 "디스플레이에 비해 비용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RFID 기반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초기 도입 단계라 개선할 여지는 물론 많다. 아직 정확한 시간에 설치되지 않는 곳도 30%에 달한다.
폴진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면서,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RFID 도입 사례 역시 개선될 것이다. 수집된 RFID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고 디스플레이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 모색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 O A T S y s t e m s 의 OATaxiom 소프트웨어는 K-C의 직원들이 대시보드를 통해 매장내에서의 프로모션의 진행 상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시스템은 K-C에게 또 다른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월마트의 경우 태그가 부착된 디스플레이의 가시성이 높다는 차원에서 프로모션에 K-C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폴진은 "RFID 기술 도입에 선도 업체로 인식되면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 '부수적인 수입'"이라고 말했다.
향후 K-C는 휴대용 단말기에서의 Axiom 구동에 대해 포터블 에지를 단순화할 계획이다. 전체 유통망이 RFID 인프라를 도입하게 되면 K-C의 비전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RFID는 이제 K-C에게 매장내 프로모션의 실행을 향상시키고 파트너와의 공조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구성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K-C는 포터블 에지와 OAT의 소프트웨어가 제공한 기회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테리언은 "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의 분석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으며 상점에서의 프로모션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버튼만 클릭하면 매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데이터를 공유할 수도 있다. 올해에도 RFID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PHOTOGRAPHS BY SCOTT W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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