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하드웨어 협회 주관 2천만 소비자 투표…항공기 소재, 휴대성 강화 등 인정

▲ ‘MSI GS63VR’ 게이밍 노트북이 유럽 최고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자사 게이밍 노트북 ‘MSI GS63VR’이 유럽 소비자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트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MSI는 유럽 내 대형 하드웨어 리뷰 전문 사이트 9곳을 주축으로 결성된 ‘유럽 하드웨어 협회(European Hardware Association)’의 올해의 베스트 하드웨어 선정 투표(EHA Community Awards 2016) 결과, ‘MSI GS63VR’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베스트 노트북’ 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투표에는 2천만 명이 넘는 유럽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높은 휴대성과 성능을 보여주는 초슬림 게이밍 노트북 ‘MSI GS63VR’은 항공기에 사용되는 마그네슘 합금(Mg-Li) 소재를 적용, 17.7mm의 두께와 1.89kg의 무게를 구현했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GTX1060’ 그래픽을 탑재해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며, HTC ‘바이브(Vive)’를 비롯한 VR 기기와 콘텐츠도 지원한다.

MSI는 특히 ‘MSI GS63VR’ 제품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7’을 앞두고 최근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세계 양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MSI코리아 관계자는 “MSI는 항공기 소재를 도입함으로써 게이밍 노트북에서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돼 왔던 휴대성을 확보하고, 세계 최초로 VR 백팩 PC를 출시하는 등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 왔다”면서 “이번 성과는 이러한 노력이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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