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초기 투자비용 없이 제품 라인업 확대 지원

▲ 엡손 ‘워크포스 프로 WF-8591’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한국오릭스렌텍과 함께 엡손 전 제품을 대상으로 엡손 판매점을 위한 렌탈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렌탈을 전문으로 하는 엡손 판매점들이 대규모 초기투자비용 없이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구비,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엡손의 비즈니스 복합기 주력 모델인 ‘워크포스 프로 WF-8591’과 ‘워크포스 프로 WF-R5691’을 비롯한 전 제품에 대해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판매점들은 소규모의 안정적인 지출 관리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엡손은 이번 렌탈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내년 3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판매점에게 보증금의 50%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판매점이 프로모션 기간에 렌탈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즈니스 복합기 ‘WF-8591’을 구입하는 경우, 보증금의 50%를 지원받으면서 12개월간 월 9만 원대의 렌탈료만을 납입하면 돼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부담 없이 렌탈 판매할 수 있다.

한국엡손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렌탈 프로그램으로 B2B 사업을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엡손 판매점의 자금 유동성을 높여 안정적인 렌탈 사업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엡손 판매점들이 초기비용 부담 없이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라인업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엡손은 오는 2017년 1월 중 엡손 판매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보다 많은 판매점들이 렌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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