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UI, 맞춤형 기능, 긴 수명주기 지원 등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업스트림 오픈스택 버전 ‘뉴턴(Newton)’ 기반의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Red Hat OpenStack Platform 1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은 확장성과 민첩성이 뛰어난 레드햇의 클라우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비스형인프라) 솔루션이다. 새로운 버전에서는 네트워크 성능 및 플랫폼 보안 향상은 물론 확장성, 인프라 관리의 편의성과 오케스트레이션 향상 관련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최대 5년의 선택적 기술 지원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수명 주기를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의 새로운 기능들은 ▲더욱 간소화된 유저인터페이스(UI) ▲더 나은 확장성을 위해 향상된 유연성 ▲향상된 데이터 보호 ▲네트워크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해 향상된 성능 ▲오픈스택 아이러닉(OpenStack Ironic) 기반의 새로운 ‘레디 스테이트(ready state)’ 하드웨어 인증 프로그램 등으로 요약된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은 델EMC, NEC, 랙스페이스와 같은 주요 파트너들에게 DCI(distributed continuous integration)를 제공하며, 이로써 파트너들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의 새로운 버전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비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안정성 및 성능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레드햇은 고객들에게 특정 워크로드에서 요구되는 장기적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유연한 서브스크립션을 제공하는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의 이중 기술지원 수명주기 모델(dual support life cycle model)을 발표했다.

새로운 이중 기술지원 수명주기 모델은 기본 3년의 제품 수명주기와 2년의 선택적인 확장형 수명주기(extended life cycle; ELS)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이로써 레드햇은 고객들에게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의 새로운 ‘롱 라이프(Long Life)’ 버전으로 표준화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시한다. 또한, 고객들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최신 버전의 새로운 기능을 6개월 또는 1년 단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의 ‘롱 라이프’ 버전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을 시작으로 3번째 버전 출시마다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사이에 출시되는 버전에는 1년의 수명 주기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라데쉬 발라크리스난(Radhesh Balakrishnan) 레드햇 오픈스택 부문 총괄은 “최근 몇 년 사이, 오픈스택은 PoC 또는 테스트베드의 단순한 혁신 사례에서 시작해 수백 개의 기업 및 대형 통신사에 구축되며 미션 크리티컬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의 기반이 됐다”면서, “이번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은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안정적인 개방형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에서 오픈스택을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레드햇은 새로운 ‘롱 라이프’ 기술지원 모델을 통해 기업에 안정성은 물론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서비스 및 기능 등의 새로운 혁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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