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종 악성코드 탐지 100% 달성

▲ 세인트시큐리티의 맥스AI가 영국 SE랩스 안티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아이티데일리] 세인트시큐리티(대표 김기홍)는 자사 ‘맥스 AI(MAX AI)’가 영국의 보안 제품 테스트 기관인 SE 랩스(SE Labs)의 안티바이러스 제품 테스트에서 악성코드 탐지율 100%, 오탐율 0%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맥스 AI는 세인트시큐리티에서 개발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 세인트시큐리티가 운영하는 맬웨어닷컴에 수집된 데이터로 머신러닝을 수행해 시그니처나 패턴 없이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SE 랩스는 맥스 AI의 신·변종 악성코드 탐지율 및 오탐율에 대한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맥스 AI는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100% 탐지율과 0% 오탐율을 보여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았다.

SE 랩스 측은 “한국에서 만든 인공지능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좋은 결과를 내서 놀랐다. 굉장한 수준의 기술이며, 향후 발전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김기홍 세인트시큐리티 대표는 “머신 러닝으로 학습된 데이터로만 가지고 악성코드를 탐지할 수 있는 맥스 AI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먼저 좋은 결과를 거둬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며, “테스트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개인용 제품 출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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