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클라우드 가시성 플랫폼에 버추얼 패킷 브로커 기능 추가

 
[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테스트, 가시성 및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익시아는 최근 발표한 통합 클라우드 가시성 플랫폼 ‘클라우드렌즈(CloudLens)’에 ‘클라우드렌즈 버추얼 패킷 브로커(CloudLens Virtual Packet Broker, vPB)’를 추가, 기능을 더욱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클라우드렌즈 vPB’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업무를 지원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을 위해 가상 데이터 센터 트래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침입 방지, 감지 또는 데이터 손실 예방 시스템 등의 보안 및 성능 모니터링 도구인 익시아 ‘클라우드렌즈 vPB’는 유입되는 가상 트래픽을 집계, 필터링, 중복 제거(deduplicate) 및 분산 배치하기 위해 가상 인프라에 배포하는 패킷 프로세서로 기능한다.

이러한 수준의 처리 능력을 얻으려면 대개 물리적인 네트워크 패킷 중개기 장비가 필요하지만, ‘클라우드렌즈 vPB’는 가상 장비로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므로 고객은 역동적인 가상 환경에서 쉽고 유연하게 이 솔루션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게 익시아 측 설명이다.

스콧 레지스터(Scott Register) 익시아 제품관리담당 부사장은 ”익시아는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업상 이익을 최대한 실현하면서도 기존에 구입한 보안 및 모니터링 도구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네트워크 가시성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발휘하고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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