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금융회사·핀테크 기업 비식별 조치 등 지원

▲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종합(One-Stop) 지원 체계’를 시행한다.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등이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비식별 조치하고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과정에 필요한 ‘종합(One-Stop)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종합 지원 체계’ 가동은 금융보안원의 ‘금융권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지원 전용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데 따른 것으로, ▲중소금융회사, 핀테크 기업의 비식별 조치 지원 ▲‘평가 지원 소프트웨어’ 통해 비식별 조치 적정성 평가 지원 ▲대용량 정보집합물 결합의 신속한 처리 ▲비식별 데이터의 보안관리 강화 등을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이번 ‘종합 지원 체계’를 통해 금융권이 개인정보 침해 위협을 최소화하면서 비식별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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