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은 이번 ‘사이다’ 앱 및 모바일 웹 구축을 통해 모바일기기에서 본인의 대출한도와 대출가능 금리를 바로 조회하고, 즉시 대출신청으로 연결해 전화통화 없이 원스톱으로 대출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대출한도 조회이력이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도록 처리해 일반인이 손쉽게 대출금리를 조회하고, 필요할 경우 간편한 절차를 통하여 대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라클은 이번 SBI저축은행의 ‘사이다’ 서비스 구축에 보유하고 있는 모피어스 기술을 활용했다. 모바일 웹을 모피어스로 구현해 고객이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감을 없애고, 모바일 앱과 웹을 동일한 서비스 환경으로 대응하게 했다.

정우석 유라클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저축은행의 대출 업무를 모바일 시대에 맞게 간편하고 신속하게 구현한 최초 사례”라며 “모피어스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에 이어 저축은행으로 확장돼 금융권을 아우르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MADP)이다. 모피어스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자의 편리성이 높다. 리소스 업데이트 기능으로 별도의 검수와 재등록 절차 없이 직접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한 번의 개발로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 서비스 론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