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안 기업 SSK와 보안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수출계약 체결

 
[아이티데일리]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17년간 축적된 보안관제 노하우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일본 관서지방 오사카 소재의 선도 정보보안 기업인 SSK와 ‘보안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SK는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관서지방에서 네트워크 보안 및 IT 운영 관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정보보안 기업으로, 일본 관동지방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안정성을 검증받은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관제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해졌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수출 계약에 따라 12월부터 자사의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TM(SPiDER TM)’과 17년간 축적된 보안관제 노하우를 지적재산의 형태로 3년간 제공하게 된다. SSK가 고객사의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고, 실무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컨설팅을 통해 보안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SSK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이글루시큐리티는 일본 관서 지역까지 영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적 차원의 수출 지원과 철저한 현지화 맞춤 전략을 토대로 향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도 더욱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 체결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보안 시장에서 이글루시큐리티 보안관제 서비스의 가치를 재차 검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글루시큐리티가 보유한 보안 노하우를 자산화해, 보안관제 서비스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