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개개인에 맞춰 학과별 소개서 및 엽서 제작

▲ 한국후지제록스가 동서대에 신입생 대상 ‘원투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올해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사가 제공하는 ‘원투원 마케팅(One-to-One Marketing)’을 실시하며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대는 이번 2017학년도 신입생 면접고사에 참가하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특별한 홍보물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후지제록스의 원투원 마케팅 서비스 ‘엑셈파이 프로페셔널 서비스(XMPie Professional Service)’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총 30개 학과별로 맞춤 디자인된 학과 소개 리플릿과 함께, 1만 명 이상의 예비 신입생 개개인의 이름과 지원 학과명이 들어간 개인 맞춤형 기념엽서를 제공했다.

회사 측은 보통 한 권으로 통합해 크고 두껍게 나오는 학과 소개서와 달리, 각 학과별 개성이 담긴 리플릿과 개인화된 기념엽서를 맞춤 제작해 제공한 것이 신입생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동서대가 도입한 한국후지제록스의 ‘엑셈파이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브로슈어, 카탈로그, 달력 등 1:1 마케팅 인쇄물의 기획, 제작, 디자인, 출력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가가 대행해주는 ‘통합 원투원 마케팅 서비스’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1:1 마케팅 인쇄물 제작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인력 도입이 필요치 않으므로, 대학이나 기업들이 개별 타깃의 특성에 맞춘 홍보물을 비용 부담 없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대학과 기업의 차별화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종필 동서대 홍보실장은 “대학도 브랜딩하는 시대인 만큼, 타 대학들과 차별화된 홍보 전략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한국후지제록스의 ‘원투원 마케팅 서비스’를 알게 됐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일반적인 학교 홍보물에서 벗어나 학생들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제작물을 선보여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고, 향후 신입생 모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앞으로 각종 홍보 콘텐츠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기업과 학교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사는 고객들이 다양화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환경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출력물뿐만 아니라 이메일, 웹사이트 등 여러 미디어를 이용한 고객 맞춤형 크로스 미디어(Cross-media)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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