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관리 기능 ‘Q-티어’, 국제표준 충족하는 컨트롤러, 원활한 업그레이드 등 인정

▲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범용 디스크 어레이 부문’ (자료: 가트너, 2016년 10월)

[아이티데일리] 퀀텀(한국지사장 이강욱)은 ‘범용 디스크 어레이 부문 가트너 매직쿼드런트(Magic Quadrant for General-Purpose Disk Arrays) 보고서’에서 자사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Hybrid Flash Storage)’ 제품을 통해 챌린저(Challeng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는 각 분야별 비전과 실행 능력, 기술 완성도 등을 평가해 작성된다. 퀀텀은 해당 보고서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솔루션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매직쿼드런트는 ▲‘리더(선두그룹)’ ▲‘챌린저(경쟁그룹)’ ▲‘니치플레이어(중하위권 그룹)’ ▲‘비저너리(신생그룹)’ 등 4가지로 구분된다.

매직쿼드런드 보고서는 퀀텀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의 강점에 대해 ▲정교하고 즉각적으로 데이터 계층화를 실행하는 Q-티어(Q-Tier) ▲‘NEBS’ 및 ‘MIL-SPEC’ 등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탄력적이고 내구성이 강한 어레이 컨트롤러 ▲신속한 운영과 가용성을 향상시키는 원활한 업그레이드 등을 언급했다.

▲ (상단부터) 퀀텀 ‘QXS-4 시리즈’, ‘QXS-6 시리즈’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는 대용량 데이터 관리를 위한 스토리지로 일반 랜덤 데이터,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를 위해 설계됐다. 퀀텀은 대다수 사용자들이 집중적인 데이터의 분석과 가상화 관리를 위해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한 데이터 관리 기능인 ‘Q-티어’를 통해 실시간, 자동화, 인텔리전트한 데이터 계층화를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Q-티어’는 모든 데이터를 스캔하고 스코어링하며, 필요한 경우 데이터의 실제 사용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이동시킨다. 이 같은 데이터 스코어링(점수화), 스캐닝, 이동 등의 과정은 성능 저하 없이 5초안에 완료 가능하며, 올플래시 스토리지 대비 단 30%의 비용으로 90%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는 게 퀀텀의 설명이다.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의 프로세싱 기능인 ‘Q-터보(Q-Turbo)’는 ‘Q-티어’의 실시간, 자동화된 계층화 기능을 보완한다. ‘Q-터보’는 액티브-액티브 컨트롤러에 동시 쓰기(write)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존 방법보다 50% 우수한 인입(Ingest) 성능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인입 속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백업 윈도우(backup windows)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어레이는 열과 먼지, 이동 중 등의 외부 요인에도 믿을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내구성 인증 규격 ‘NEBS(Network Equipment Building Standard)’ 레벨3 및 ‘MIL-STD-810G’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 밖에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어레이는 원활한 확장이 가능하며, 다운타임 없이 디스크 증설이 용이하고,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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