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ICT서포터즈 대상 시상식도 열려

[아이티데일리] 사단법인 K-ICT 서포터즈(이사장 이창성)는 지난 2일 서울 KT(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미래부 최재유 차관 및 국회 미방위 소속 국회의원, 국내 ICT관련 기관장, 국내 ICT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ICT 기반 4차 산업혁명 추진전략 토론회 및 2016 (사)K-ICT 서포터즈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상준 박사(삼성 SDS 공동설립인), 송관호 회장(ICT전문가협의회), 박석순 교수(이화여대), 임종태 박사(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유은숙 교수(숭실대 소프트웨어공학부) 강병준 국장(전자신문) 등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국산 ICT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연계’하고 ‘국산 ICT제품의 활용 극대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회와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인 미래 창조과학부 장관상은 시스템베이스(주)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유엔젤(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퓨렌스(주), (사)K-ICT 이사장상은 조성철주무관(성동구청), 홍정환주무관(중랑구청)이 시상하는 등 10여명의 개인과 단체가 국내 ICT관련 기관장 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곽정섭 부회장은 “이들 기업과 개인 유공자들은 모두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제품개발과 시장확산에 힘써 대한민국 ICT발전과 ICT종사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고 심사평을 발표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창성 K-ICT 서포터즈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국산 ICT기반 제품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저성장으로 고비에 선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을 찾아 국가경제발전은 물론 청장년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미래부 최재유차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변화의 흐름이 촉발되고 있으며 생존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절호의 기회로 만들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능 정보사회 중장기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희경 국회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환경하에서 경쟁력있는 국산 ICT 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련 모임이 늘어나고 젊은 청년들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창업을 하고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대식교수(목원대)는 “4차 산업혁명과 국산 ICT 대응방안”을 주제로 사례별 대응방안과 국산 ICT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사단법인 K-ICT 서포터즈는 “국산 ICT 제조 산업을 부흥시켜 국가경제를 이끌 신성장 동력이 되어 청, 장년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300만 ICT종사자들의 뜻과 희망을 모아 협력 하겠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 대한민국 IT 서포터즈로 시작하여, 2016년 5월19일에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하였고, 2016년 12월02일 현재 회원수 약 4000명, 협력단체 및 기업 72개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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