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 카메라 ‘라이카’ 기술로 특화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 LG유플러스가 화웨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를 2일 단독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의 기술이 담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1일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 판매는 2일부터 시작된다.

화웨이 ‘P9’과 ‘P9 플러스’는 LG유플러스가 화웨이와 함께 단독으로 선보이는 4번째 스마트폰이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와의 협의를 통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고 초저가 프리미엄 단말기라는 성격에 맞춰 ‘P9’의 출고가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당초 70~80만 원대로 출시될 거라는 예상을 깨고, 양사는 ‘P9’ 59만 9,500원, ‘P9 플러스’ 69만 9,600원으로 출고가를 책정했다.

‘P9’과 ‘P9 플러스’는 화웨이가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의 협업으로 라이카의 감성을 담은 렌즈를 탑재했으며, 컬러와 흑백 듀얼 카메라 렌즈로 아웃포커싱 및 입체감 있고 디테일한 표현 등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풀 메탈 바디에 카메라 돌출이 없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지향한다. ‘P9’의 출시 색상은 메탈릭 그레이, 미스틱 실버, 로즈골드 3종이며 ‘P9 플러스’는 쿼츠 그레이와 헤이즈 골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상세 스펙으로는 ▲고화소 라이카 듀얼 카메라(후면 1,200만 화소/전면 800만 화소) ▲5.2인치/5.5인치 고선명 풀HD 화면 ▲고용량 배터리 등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갖추고 실용성까지 높였다.

▲ 화웨이 ‘P9’, ‘P9 플러스’ 주요 스펙

한편, LG유플러스는 전국 755개 매장에 ‘P9’ 체험 존을 구축해 고객이 직접 ‘P9’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출시 당일부터 한 달간 LG유플러스 홍대입구직영점 옆에 해외 작가의 사진을 감상하고 ‘P9’을 시연해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 강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매장 50곳을 선정해 ‘인생 프사’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해당 매장에는 ‘P9’과 ‘P9 플러스’로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가 설치되며,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 후에는 출력 및 인화 서비스도 제공, 방문자들은 ‘P9’과 ‘P9 플러스’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LG유플러스는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1,000명에게 화웨이 제공 정품 플립 케이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구매 시에는 제휴 카드로 할인 혜택도 적용할 수 있다. ‘P9’을 ‘LG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 5천원 ▲7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 원 ▲12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 5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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