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이사 회장 정성립)은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의 'u-Campus 구현을 위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5억원 규모로, 2007년 6월 18일부터 2008년 11월 30일까지 약 17개월간 진행된다.

동국대학교는 이번 차세대에서 최신의 정보기술을 활용, '새백년 동국'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108프로젝트를 달성해 'World Wide Dongguk'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업무인 학사/행정/연구정보시스템과 함께 업무/성과/혁신/고객관리시스템까지 추진한다. 특히 업무/성과/혁신/고객관리시스템은 정부 행정업무에 개혁을 불러온 업무관리시스템(온 나라 시스템, On-Nara BPS)이 최적화 과정을 거쳐 대학캠퍼스 현장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대우정보시스템 정성립 회장은 "대우정보시스템이 지난 10년 전에 개발하여 지금껏 사용해 온 드림스(DRIMS)시스템을 시대에 맞게 최신의 정보기술을 적용하여 재구축하고, 단순한 자료처리나 기본업무의 전산화 차원에서 벗어나 교육환경 개선 및 행정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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