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최초 별도 셋톱박스 방식 98인치 UHD TV 출시…“품질·서비스 보장”

▲ 주연전자 98인치 UHD TV ‘JYE98AUHD’

[아이티데일리] 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자회사 ‘주연전자’를 설립, 대형TV와 홈CCT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주연테크는 지난 9월 창립 28주년 만에 CI를 변경하면서 VR과 홈CCTV등 신규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사업 부문별 독립적 경영을 통한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자회사 ‘주연전자’를 설립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형TV와 홈CCTV의 판매 및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연전자 대표로는 김남희 주연테크 디지털사업본부장이 선임됐으며, 향후 온·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활용해 신규 사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에 주연전자는 우선 12월 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별도 셋톱박스 방식의 98인치 4K UHD TV의 판매에 들어간다. 회사 측은 중소기업 최초로 100인치급 초대형 TV를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연전자의 98인치 UHD TV는 LG디스플레이의 정품 A급 패널을 사용했으며, 4K UHD 화면에 178도 광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고화질을 보여주며, 견고하고 안정된 슬림 베젤을 갖췄다. 주연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1명에게 50% 할인가인 1,490만 원에 판매한다.

김남희 주연전자 대표는 “대기업 위주의 대형TV 시장에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진출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형TV의 품질 뿐 아니라 철저한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12월 내 가정용 CCTV 또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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