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액 100억여 원 돌파…성장 가속화 예정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보안 전문 스타트업 에스이웍스(SEWORKS, 대표 홍민표)는 최근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기존 투자자였던 소프트뱅크벤처스, 퀄컴 및 퀄컴벤처스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30억 원을 유치한 에스이웍스는 올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추가로 52.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에스이웍스는 총 102억 5천만 원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으며, 이번 라운드에 유치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세계 모바일 보안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계획이다.

남훈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에스이웍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의 보안 위협에 대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는 “에스이웍스만의 높은 기술력과 역량을 발휘해 세계 모바일 보안시장 점령을 위한 전략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이웍스는 올해 초,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솔리드(AppSolid)’를 출시한 바 있다. 별도의 코딩작업 없이 개발이 완료된 앱에 바이너리 레벨의 보안을 적용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미국, 한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제공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