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SW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역량강화 활동과 전략 수립 필요”

▲ 유제명 미래창조과학부 과장이 ‘국가별 해외진출 협의체 통합 오픈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국가별 해외진출 협의체 통합오픈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

국가별 해외진출협의체는 협회 산하 조직으로,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인도 총 5개 거점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거점에 진출하기 위한 노하우 또는 애로사항을 협의체 참여 기업들간 공유하고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미향 영어권 지역 대상 해외진출 현지화 전략,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술문서 전략, 베트남 진출 사례, 2016년 일본SW시장 현황을 주제로 협의체 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제명 미래창조과학부 과장은 “국가별 해외진출협의체를 중심으로 국내 SW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예정”이라며, “SW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국내 SW기업들이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남아진출협의체 회장사를 맡고 있는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국내SW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좀 더 섬세한 역량강화 활동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많은 기업들이 국가별 해외진출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SW 해외수출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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