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M 통한 개인/업무영역 분리 제어 등 기술력 인정받아

▲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가운데)가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29일 개최된 미래부 ‘SW R&D성과 발표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모바일단말관리(MDM) 기술 개발 성과로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미래부가 주최하는 ‘2016 SW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SW분야의 우수 R&D 성과 전시 및 시상을 통해 우수 핵심기술을 알리고 이를 개발해 온 기업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크애니는 문서보안(DRM) 및 워터마킹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폰을 통한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MDM 기술 개발 등 6건의 국내외 특허와 3건의 기술인증 및 사업화를 이룩했으며, 그 외 다양한 IT분야의 보안기술 개발로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장관상 수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마크애니의 MDM 솔루션 ‘이지스 세이퍼(Aegis SAFER)’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서 개인영역과 업무영역을 구분해 스마트폰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영역에서는 출입관리, 분실관리, 기기제어, 앱 관리 등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을 적용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업무영역에서는 보안 컨테이너 제어, 기업용 앱 관리, 앱 위변조 관리, 화면 캡처·유출 방지 등의 핵심 MDM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내부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마크애니의 방문자용 MDM은 별도의 서버 없이 스마트폰 앱 실행만으로 카메라 및 녹음 기능 등을 완벽하게 제어하며, MDM 해제 시 ‘사운드QR’ 인식으로 자동 삭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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