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영상편집, 가상화 등에 적합

▲ 시놀로지 올플래시 NAS ‘FS3017’

[아이티데일리] 시놀로지(Synology)가 첫 올플래시(all-flash)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시리즈 제품인 ‘플래시스테이션(FlashStation) FS3017’을 25일 공개했다.

‘FS3017’은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기술을 통해 20만 IOPS 이상의 4K 랜덤 쓰기 성능을 제공하므로 빅데이터 분석, 영상 편집, 가상화, 그리고 높은 IOPS와 낮은 대기시간을 요구하는 고도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1GB(기가바이트) 당 0.65달러의 낮은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시놀로지 고유의 RAID F1 기능도 갖췄다.

‘FS3017’은 듀얼 인텔 ‘제온’ 6코어 프로세서와 512GB까지 확장 가능한 6GB DDR4 ECC RDIMM, 듀얼 10GBASE-T 포트를 탑재했으며 10/25/40GbE NIC(Network Interface Card)를 선택적으로 지원해 멀티태스킹과 데이터 처리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NAS 전용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에서 가동되며, 이는 오프사이트 서버에 65,000개의 백업 복사본을 저장할 수 있는 스냅샷 복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VM웨어, 시트릭스, 하이퍼-V, 오픈스택을 통합하는 가상화 솔루션을 포함하며, 윈도우 ACL, AD, LDAP 등과 연계도 가능하다.

빅 스우(Vic Hsu) 시놀로지 부회장은 “시놀로지의 새로운 대표 기능인 RAID F1을 통해 패리티 비트(parity bit)를 SSD 전반에 걸쳐 불균등하게 분산시킴으로써 RAID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며, “가장 노후화된 SSD에서 쓰기 중심적인 활동이 멈추더라도, 사용자는 RAID를 방해하지 않고 새로운 디스크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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