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발전법 개선 따른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영향

▲ 이스트소프트 시큐어디스크 개념도

[아이티데일리] 이스트소프트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의 개선에 힘입어 자사의 문서 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Securedisk)’의 문의 및 견적 요청이 약 143% 증가하고, 총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큐어디스크는 조직 내부 사용자 PC에서 생성된 모든 자료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된 중앙 스토리지로 강제 이관시켜 관리해, 문서 파일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랜섬웨어 공격 등으로 인한 문서 유실도 방지해주는 문서 보안 솔루션이다.

GS(Good Software) 인증,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6년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정부 지원사업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보안 솔루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클라우드 발전법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공시장 진출을 유연하게 만들어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특히 시큐어디스크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입 비용과 정부 사업 수주를 통해 입증받은 안정성으로, 각종 공공 기관에서 도입 1순위로 검토되며 실적 성장이 빠르게 체감되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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