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4포트 1로컬/8원격 사용자 접속 지원, 풀HD 해상도 지원

▲ KVM 스위치 개념도

[아이티데일리]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는 원격 사용자 접속으로 효율적인 장비 제어·관리가 가능한 4세대 KVM 오버(over) IP 스위치 ‘KN-VA’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VM 스위치는 하나의 키보드(Keyboard), 비디오 모니터(Video Monitor), 마우스(Mouse)를 통해 다수의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네트워크(IP) 기반의 KVM 스위치를 사용하면 관제시스템, 데이터센터, 방송국, 상황실 등의 인프라를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KN-VA’ 시리즈는 16/24/32/40/64포트 기반 제품 각 2종씩 총 10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연결 포트 및 원격접속 가능 사용자 수에 맞춰 도입할 수 있다. 1로컬 및 2/4/8 원격 사용자 접속을 지원하며 오디오, 가상 미디어, 듀얼 전원 지원 및 팬 속도 제어 등의 기능은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 에이텐 IP기반 KVM 스위치 ‘KN-VA’ 시리즈

이번 4세대 모델은 ▲최대 1920×1200의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FPGA 그래픽 프로세서 적용 ▲레벨1 보안 표준 FIPS 140-2 지원 ▲2배 빠른 가상 미디어 전송 속도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에이텐의 KVM 관리 소프트웨어 ‘CC2000’과 모바일 앱을 통해 다수의 ‘KN’ 시리즈 솔루션을 간편하게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블레이드 서버 섀시, 독립 블레이드, 가상 머신 등을 포함하는 네트워크상의 모든 장치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이 밖에 ▲다수의 접속 사용자를 동시 모니터링 가능한 ‘패널 어레이 모드(Panel Array Mode)’ ▲MAC 필터링 기능으로 보안 강화 ▲사용자들 간 채팅을 통해 접속 출동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메시지 보드’ 기능 등의 독자적 기능을 탑재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KVM 오버 IP 스위치 ‘KN-VA’ 시리즈는 관리자의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운영을 가능케 해 비용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으며, 데이터 관리의 가용성을 보장한다”면서, “특히 이번 KN시리즈만의 독자적 기능들은 전에 없던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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