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분산 파일 시스템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 올해 첫 발표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16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의 ‘분산 파일 시스템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Distributed File Systems and Object Storage)’ 부문에서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는 기업의 실행력과 비전 완성도를 포함하는 종합적 척도를 보여주며, 분산 파일 시스템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의 매직쿼드런트 발표는 올해가 처음이다.

레드햇은 해당 부문의 제품으로 ‘세프 스토리지(Ceph Storage)’와 ‘글러스터 스토리지(Gluster Storage)’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유형의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애자일(agile) 솔루션이다.

‘세프 스토리지’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PB(페타바이트) 급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해 설계된 통합 스토리지 플랫폼이며, ‘글러스터 스토리지’는 베어메탈, 가상 머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 등의 데이터센터에 유연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산 파일 시스템이다.

두 제품 모두 업계 표준 하드웨어에 구축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고 있어 현재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사용 중이다.

랑가 랑가차리(Ranga Rangachari) 레드햇 스토리지 부문 총괄 부사장은 “레드햇은 애자일한 개방형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가 곧 스토리지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믿음에는 기존의 스토리지보다 뛰어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수용하도록 지원하자는 레드햇의 비전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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