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벡트라 보안 솔루션 기반으로 공동 개발

▲ 장재호 KT DS 경영서비스본부장(왼쪽), 최홍준 벡트라 한국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KT DS(대표 김기철)는 벡트라 네트웍스(Vectra Networks, 한국 대표 최홍준)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빅데이터 기술이 결합된 ‘사이버 위험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사이버 위험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은 벡트라 네트웍스의 기존 보안침해 탐지솔루션 ‘벡트라’에 ‘대응 기능’을 추가한 솔루션이다. ‘대응 기능’은 벡트라 솔루션이 탐지하는 이상 징후 중 위험도가 높은 네트워크 세션을 자동 차단하고, 네트워크 패킷을 저장·분석하는 포렌식 기능을 제공한다.

KT DS 측은 최근 외부 위협 탐지 기술의 발전에 비해 기업 내부의 악성코드 탐지 및 분석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내부의 이상 징후 탐지와 대응 기능을 갖춘 ‘사이버 위험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재호 KT DS 경영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도메인별 특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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