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추진 전략, 우수 사례 등 발표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공공 부문 클라우드 우선 도입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 및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11월 21일(월) 코엑스(E홀)에서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Grand Cloud Conference)를 개최한다.

공공 부문의 정보화 담당자, 민간 기업, 개발자 등 클라우드 관련 업무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컨퍼런스는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국내외 정책 소개, 패널토론, 공공 클라우드 도입 확산 전략, 혁신사례 발표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장의 지능정보사회와 클라우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가브텍(GovTech) 로드니 안드리안 (Rodney Adrian)부국장의 싱가포르 정부의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 소개에 이어, 영국 캐비닛오피스(Cabinet Office)의 워런스미스(Warren Smith) 국장이 영국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산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4차 산업혁명과 클라우드가 바꿀 국가의 미래’라는 주제(좌장 이민화 KAIST 교수)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을 개최해 클라우드의 현재와 향후 혁신을 위해 준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도입 및 활용과 관련한 발표가 두 개 부문(track)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트랙 1에서는 ‘공공 혁신 클라우드 전략’들을 소개하고, 트랙 2에서는 ‘국내외 클라우드 혁신 사례’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된다.

공공 혁신 클라우드 전략’에서는 2018년까지 공공 기관의 40% 이상 클라우드 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한다. ‘국내외 클라우드 혁신 사례’에서는 금융, 의료 등 사회 여러 분야의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빅테이터 등과 연계한 클라우드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공급자 간 교류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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