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B2C기업 공동 공략

▲ 이종민 한솔인티큐브 CRM사업부 상무(왼쪽), 강현섭 가이온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가이온(대표 강현섭)은 한솔인티큐브(대표 유화석)와 옴니채널 고객센터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고객경험허브(CEH, Customer Experience Hub)’의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CEH는 모바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간 새로 수집되는 다양한 형식의 정형, 비정형 고객 경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다. 통합 수집 관리되는 고객경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UI와 다양한 분석도구를 제공하며, 음성 분석 및 텍스트 분석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CEH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대시 보드와 빅데이터 분석 프레임을 통해 마케터는 개인화되고 타깃팅된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 후, 변화되는 고객 경험을 실시간 추적해 캠페인의 결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의사결정자와 고객센터 관리자는 CEH에서 분석된 정보를 통해 고객 유지율 및 재 구매율 향상, 효율적인 IVR(대화형 음성 응답) 활용 및 상담원의 대응력 강화로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을 계획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솔루션 세미나 등 적극적인 제안 마케팅을 진행, 국내 금융,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B2C기업들을 공략함으로써 업종별 주요 레퍼런스를 조기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화석 한솔인티큐브 대표는 “고객센터 운영자들은 CEH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통합된 고객경험 데이터들에서 상황별 최적의 고객경험 시나리오 검색이 가능하다”며, “향후 단순한 시나리오에 의한 ARS, 음성 안내에서 벗어나 친밀하고 효과적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기업 내 흩어져 있는 고객경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의 다양한 고객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가치있는 시나리오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내 수출입 현황, 직구, 역직구 및 구매 형태별 시장 분석 솔루션과 결합해 기업 컨택센터 고객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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