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역량 결합,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제공 예정

▲ 최영상 메타넷 회장(왼쪽), 잭 퍼시 액센츄어 코리아 회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메타넷(회장 최영상)은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전문기업 액센츄어의 한국법인을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타넷은 지분 양수도 계약을 통해 액센츄어 코리아의 사업부문과 자산 전체를 인수하고, 액센츄어가 수행하고 있는 국내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액센츄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넷 측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인프라, 교육, 제조, 금융, 유통, 에너지,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과 딜리버리 경험이 액센츄어 한국법인 인수에 중요한 잣대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최영상 메타넷 회장은 “한국 시장을 가장 잘 아는 메타넷과 액센츄어의 서비스 역량을 더해 좀 더 한국 기업에 적합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잭 퍼시 액센츄어 코리아 회장은 “이번 결정으로 한국 고객들이 메타넷과 액센츄어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 시대에 직면할 수 있는 사업적 난관과 중요한 도전 과제를 잘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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