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및 기업별 이용자 니즈 따른 검색 결과 제공

▲ 네이버가 업종 및 기업별로 이용자 니즈에 따른 결과와 기업들의 기본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도록 모바일 기업검색을 개편했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업종 및 기업별로 이용자 니즈에 따른 결과와 기업들의 기본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도록 모바일 기업검색을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업검색 개편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분석해 투자자 관심이 높은 기업은 증권 정보를, 서비스 혹은 제품 이용도가 높은 기업은 해당 기업 사이트 내 유용한 링크 등을 강화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셀트리온’을 입력하면 증권 정보와 동일 업종의 타 기업 주가 정보, ‘대한항공’의 경우 항공권 예매, 수하물 규정, ‘우리은행’을 입력할 시 예금/적금금리 상품, 환율 등을 최상단에서 접할 수 있는 식이다.

또한, 네이버는 ‘기업 프로필’ 영역을 구성해 해당 기업의 공식 사이트, 업종, 매출액, 본사 지도 등 기본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더불어 네이버는 NICE평가정보와 콘텐츠 제휴 협약을 통해 기업 보고서를 검색 결과에 제공함으로써, 기업현황·재무정보·인증정보 등 다양한 기업 정보를 보다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포함한 외부감사기업 2만 5천여 개를 대상으로 이번 기업검색 개편을 진행했으며,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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