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지원 확대, 쉬운 관리자 인터페이스, 자동화 지원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등

▲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 대시보드

[아이티데일리] 컴볼트(대표 매튜 존스턴)는 자사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지원 확대,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제공,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서비스(Software Defined Data Services) 지원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컴볼트의 솔루션은 개방형 API 아키텍처 기반의 높은 개방성을 갖춰 인프라 플랫폼과 컴퓨팅, 스토리지 제공 업체에 대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일정량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비용합리적인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며, 백업과 아카이빙 등 데이터 보호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도 추가했다.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 지원을 확대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오라클(Oracle)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상의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백업,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이 데이터 관리 및 보호 환경을 빠르고 쉽게 구성, 운영,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및 가상화 관리자를 위한 새로운 콘솔과 함께 HTML5 상에서의 각 담당 업무 역할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리즈도 추가됐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사용자들이 컴볼트 기반의 데이터 관리 환경을 더욱 간단하고 편리하게 운영하면서 이를 모니터링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새로운 콘솔을 사용해 시각자료로 표시된 막대한 양의 KPI와 이용률, 운영 건전성 외 다양한 수치들을 관리할 수 있으며, 조직 내 사용자들의 역할에 맞게 콘솔을 설정할 수 있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자바 기반의 콘솔을 보완함으로써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 밖에 컴볼트는 ‘컴볼트 인텔리스냅(Commvault IntellSnap)’이 어레이 기반의 복제에 대한 지원을 확장하면서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 어레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퓨어스토리지의 어레이에 저장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캡처, 이동, 보존, 검색, 분석, 복구할 수 있다.

로버트 해머(N. Robert Hammer) 컴볼트 회장 겸 CEO는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클라우드 도입이 확산되며, 빠르게 기술이 변화하면서 데이터 관리는 더욱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다”면서, “컴볼트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데이터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